창원시의회는 5일 이치우 의장 주재로 신축년 첫 의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가 지난 5일 신축년 첫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장단은 제101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회기를 오는 18, 19일 양일간으로 단축하고 시정·민생 관련 긴급안건 우선 처리, 5분 자유발언 생략 및 회의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의정활동 계획과 비상대책본부 운영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철저한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치우 의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어 신축년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긴급한 안건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등 창원시의회 의원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