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순영 교수가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울산광역시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2016.2~2020.1)을 맡아 북구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행 및 평가과정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울산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민간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울산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2008.5~2020.2),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및 부회장(2009.5~현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위원회 부위원장(2010.12~2014.11.5)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활동한다.
2006년부터는 춘해보건대 사회복지과 교수로 부임, 우수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전념했다. 2014년부터는 대학 내 산학협력부처(단)장, 현장실습센터장, 2015년 7월 이후 산학협력처(단)장을 맡아 지역사회와 대학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해 노력했다. 2017년 1월부터 2019년까지 학생처장으로 보직을 맡아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수행했다.
이 교수는 “실천학문인 사회복지학의 특성상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과 함께 사회복지실천현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의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학생이 성장해 사회에서 제 몫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교육자로서 큰 보람이며 다양한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학생지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