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뉴시스>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 안재환의 자살 사망 이후 이상행동을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8일 남편의 사망을 확인한 뒤 발인까지 수차례 실신과 오열을 반복, 응급실로 실려가는 등 주위의 걱정을 산 정선희는 현재까지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 정선희가 안재환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허성(헛소리)를 하고, 사람을 못 알아볼 정도로 의식이 불분명하여 정신과 치료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선희의 소속사 측은 "정선희가 멍하니 있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등 안정을 찾지 못해 가족들도 제대로 면회를 못하는 상황이다"며, "정신과 치료는 상태를 봐가며 의사와 상의해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환의 아버지와 누나가 "며느리 정선희가 말려 실종 신고를 안했다" "안재환은 사채 때문에 자살한 것이 아니다" "피랍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등 안재환 자살에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