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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오리 AI 발생현장 긴급 방역 점검

인근 농장 차단 방역 강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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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1.11 10:24:20

조규일 진주시장(중앙)이 10일 관내 AI 통제초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일 관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됨에 따라 전파방지를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등 80여 명을 동원해 긴급 살처분 후 렌더링(고열처리 후 퇴비화) 처리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 되고 있고, 발생된 시군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생농장 주변 및 방역대(발생농장 3km이내)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여 인근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시는 오리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발생농장 방역대에 포함되는 3km 이내 농장 주변 차량 통제를 위해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대에 포함되는 농가는 타 지역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소독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살처분 농장 소독 및 잔존물 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내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살처분 참여자는 타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감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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