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연구지원·연구환경 조성사업 선정에 관한 간담회가 창원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지난해 7월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이 선정된 창원대학교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에서 기술개발과제,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과제, 지역사회문제 프로젝트 과제 공모를 실시해 창원대는 31개 과제를 신청하고 총 32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창원대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은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의 주재로 과제에 선정된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연구지원·연구환경 조성사업 선정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대 경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 기술개발과제(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스마트도시분야, 나노/수소분야),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지역사회문제 프로젝트 과제(스마트 공동체-지역사회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해당 공모에서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중심대학 중 하나인 창원대를 비롯해 중심대학 및 참여대학 등 경남도 내 10개 대학에서 총 97개 과제를 신청했다. 창원대는 그 가운데 31개 과제(32%)를 신청해 전체 공모과제 예산 97억 6000만원 중 32억 4000만원(33.2%)을 확보했다.

특히, 창원대는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의 경우 우수한 신임교원의 연구환경 구성 및 조기 정착에 21억 9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받는다. 최고의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더욱 고도화된 연구와 산학협력이 기대된다.

이재선 사업단장은 “사업에 대한 총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내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술개발과제와 3C Lab-기업애로기술개발 연계 학생실습 랩 구축 지원 과제에 선정된 교수님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간담회에서 “우리대학은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의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중심대학으로서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연구지원·연구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된 과제를 통해 최고의 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이 구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