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한구 신임 상임감사, 한익권 신임 안전관리이사 (사진=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신임 상임감사에 정한구 전 대통령경호처 통신운용부장, 신임 안전관리이사에 한익권 전 공단 사고조사처장이 11일 취임했다.

신임 정 상임감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영남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전파통신공학과에서 석사, 광운대 전자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경호처 인사제도과장, 통신운용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 상임감사는 취임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포용감사, 소통하는 열린감사, 청렴성과 도덕성을 높이는 공익감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임 한 이사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사고조사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 이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