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1.12 13:14:44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은 ‘부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영성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주도로 부산시 건강정책과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심장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호흡기질환, 비만, 우울증 등 지역민 질병 극복을 위해 ‘건강한 우리, 건강한 부산’이란 슬로건으로 체조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인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교정하기 위해 쉽고 재밌는 율동이 담겼다.
특히,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미디어 플랫폼을 적극 활용, ‘재미’라는 필수 요소에 더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우리 사업단은 실버바이오·헬스와 도시문화재생 등 특화 분야로 다양한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에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