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대에는 ‘창조적 파괴’가 필요
이용섭 광주시장은 “1월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성과창출 목표를 설정하는 달”이라며 “특히 실ㆍ국, 산하기관별로 ‘1기관 1AI 서비스(정책)’를 개발해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2일 간부회의를 열고 “ ‘5%는 불가능해도 50%는 가능하다’는 말이 있다. 50% 증가를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제로베이스(Zero base)에서 혁신적인 방법을 찾기 때문에 오히려 가능하다는 역설적인 발상”이라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성과창출 목표를 세우도록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금과 같은 변화의 시대에는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또 이 시장은 “공직자들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현장행정을 펼쳐야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을 수 있디”면서 “언론ㆍ시민사회단체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선 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의회는 물론이고 언론, 시민사회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굴된 정책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언론 등과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적극적이고 설득력 있는 홍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소통강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환경변화에 맞춰 ‘광주문화예술플랫폼’ 구축”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가 문화·예술계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광주 문화예술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