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2일 오전 본청에서 해운대구, 금정구와 ‘2021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협약’을 맺은 가운데 (왼쪽 두 번째부터)정미영 금정구청장, 김석준 시교육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으로 학생의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이번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 사하구, 사상구, 북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연제구에 이어 금정구, 해운대구까지 총 9개 지구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석준 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 협력체제를 만들어 지역 특성에 맞는 다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