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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시 코로나19 확산세… 진주기도원·선거사무실 등 4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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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3 15:25:09

부산시가 13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안병선 복지건강국장이 일일 신규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최근 부산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금일 다시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며 방역당국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피로감을 더해가고 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42명 발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3일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12일 오후 14명, 13일 오전 28명 발생해 누계 2255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2214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219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2216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219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2220번, 2224번, 2225번, 2231번 4명의 환자는 최근 확산세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진주기도원에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들이다. 2221~2223번 3명의 환자는 앞서 감염된 218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2226번 환자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부산진구에 있는 한 선거사무실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조사에 따르면 이달 30일 선거사무실에서 행사가 열렸으며 당시 참석자는 35명으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2명이 확진된 상태로 최초 감염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2227번 환자는 17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2228번, 2229번, 2237번, 2242번, 2247번, 2252~2255번 총 9명의 환자는 앞서 감염된 2154번 확진자와 수영구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 접촉,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2230번, 2239번, 2249번 3명의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소재 대안학교의 소속 강사와 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32~2234번, 2238번 4명의 환자는 앞서 감염된 2210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부산지역의 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2235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221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2236번 환자는 220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240번 환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 소재 해당 선거사무실을 지난 5일 방문한 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2241번 환자는 221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243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221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244번 환자는 183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45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191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46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223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248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221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250번 환자의 경우 경남 162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근 그와의 만남에서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2215번, 2217번, 2218번, 2219번, 2251번 총 5명의 환자는 아직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그 가운데 2218번 환자와 2219번 환자는 서로 가족관계로 누가 먼저 확진돼 전파된 것인지 여부는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시 안병선 복지건강국장은 “진주기도원에 방문했던 부산 거주민 명단은 14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전화번호 오류, 3명은 타지 거주자, 9명은 검사를 모두 받은 뒤 5명이 확진됐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소재 교회는 신자 15명 안팎의 소규모 교회로 앞서 해당 교회 신자인 2154번이 1997 환자와 충북 행사에 참여해 같은 차를 탔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부산진구 선거사무실에 대해선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각각 행사가 있었으며 지난달 행사에는 35명 참석에 25명이 검사를 받았고 5일 행사는 44명 참석에 40명이 검사를 받은 상태다. 대규모 집회를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BTJ 열방센터에 대해 부산에 통보된 명단은 153명으로 이 가운데 7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명단 중 방문 안 했다 주장하는 이는 39명, 연락처 오류 7명, 29명은 연락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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