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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노무현재단 방문… “이명박근혜가 무너뜨린 노무현의 꿈, 완성하겠다”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정신 계승 위해 문 대통령과 신공항 반드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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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4 16:44:22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맨 오른쪽)가 14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를 방문한 가운데 재단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를 방문해 노무현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춘 예비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은 정치적으로 지역주의 정치의 벽을 허무는 것”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산에서 이 도전을 시작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또 경제적인 영역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정신 계승을 위해서라도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백지화한 노 전 대통령의 유업인 가덕신공항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또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한 자체적인 발전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부산시장 임기가 1년인 만큼 여야 후보를 통틀어 당·정·청 고위직을 거치고 예행연습 없이 바로 부산시정을 본궤도에 올릴 유일한 사람은 저 김영춘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신공항 특별법 시행령, 공항건설 예산확보 등을 대통령과 집권 여당과 긴밀히 협의해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에는 부산시민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가덕신공항 건설의 첫 삽을 뜨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또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의 대통령 기념사업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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