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발산업진흥센터로부터 ‘KAS 공인 제품인증’을 받은 트렉스타의 ‘익스트림 GTX’ 제품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은 산하 신발산업진흥센터(신발센터)가 ㈜트랙스타의 ‘익스트림 GTX’ 제품에 국내 최초로 ‘KAS(한국제품인정기구)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KAS 공인 제품인증기관은 국제기준(ISO/IEC 17065)에 따라 제품평가, 인증수행 능력이 있다는 것을 KAS로부터 인정받은 기관으로 국내 신발 분야 인증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센터가 유일하다.

이번에 KAS 공인 제품인증을 받은 트렉스타의 해당 제품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센터로부터 인증기준을 모두 통과해 국내 신발제품 가운데 최초로 해당 인증을 얻게 됐다.

트렉스타의 등산화 대표 라인으로도 알려진 이 제품은 이번 KAS 공인 제품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증받게 됐다.

성기관 신발산업진흥센터 소장은 “국내 첫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 부여를 시작으로 국내 신발 제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신발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발산업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 서비스의 인증 획득 기준 등에 대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