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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한국 영화배우 200인 사진집 제작… 해외 홍보 추진

한국 대표 사진작가 김중만·안성진 작가 협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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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9 14:49:48

한국 영화배우 200인의 아트워크 모습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KOFIC)가 올해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 200명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Korean Actors 200’을 추진해 한국 영화배우의 해외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영진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영화배우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배우 홍보물을 공신력 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주요 영화제와 글로벌 OTT 제작사, 에이전시 등 영화계 핵심 관계자들에 전달하는 것이다.

앞서 영진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10년간 한국영화 참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 기록 등을 기반으로 남성 100인, 여성 100인의 배우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리스트는 영진위 홈페이지가 아닌 별도 온라인 사이트를 제작해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 내용은 각 배우의 대표 필모그래피를 볼 수 있는 무빙 트레일러, 다양한 포트레이트, 필모그래피 집약 영상 200편 등 캐스팅 자료로 구성된다.

캠페인 진행을 위한 사진 촬영과 책자·무빙 트레일러 제작 등은 영화 전문 미디어 ‘더 스크린’이 전체 진행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포트레이트 촬영은 국내 사진계를 대표하는 김중만 작가와 안성진 작가가 전담한다.

김중만 작가는 지난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받은 이래 40여년간 국제적 명성을 이어온 사진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안성진 작가는 지난 1992년 이후 국내에 셀러브리티 CF를 선도한 사진작가로 각종 영화, 드라마, 연극 포스터와 앨범 재킷을 촬영해왔다.

영진위 관계자는 “영진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크게 위축한 한국영화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그간 ‘영 코리안 시네마 캠페인’ ‘KOFIC Supports 캠페인’ 등을 전개해 젊은 영화인의 홍보를 도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미 세계적인 한국배우의 위상을 세계 영화계에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한국배우의 세계적 인지도 증대와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orean Actors 200’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포트레이트 촬영을 맡은 김중만 작가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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