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20 11:00:15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한국컴퓨터교육학회에서 ‘부산시교육청 인공지능(AI) 교육정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오는 21일 오후 2시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이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시교육청 손제득 장학사가 ‘AI 교육정책’을 주제로 부산 AI 기반교육, 소프트웨어(SW)·AI 교육 활성화 중장기 정책, 부산 AI 교육 콘텐츠 플랫폼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부산 소재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B-MOOC’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MOOC(Bus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서비스는 AI 이해, AI 융합분야 전문교육을 위한 온라인 코스웨어 서비스로 기초부터 고급까지 AI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이다.
손제득 장학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해 학교에서 왜 AI를 가르쳐야 하는지, 교육에도 AI가 왜 필요한지, 어떤 방법으로 AI를 가르쳐야 하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 교육방법, 교육내용, 학습 분석 등에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 기반교육’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