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22 11:07:17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과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설명회로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 관계기관 사업을 ▲금융 ▲기술, 정보화 ▲창업, 벤처 ▲수출 ▲소상공인 총 5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상세 설명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유튜브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식 채널로 생중계 진행되며 방송 세부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중기청은 ‘2021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전자책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단 디지털 소외계층 등의 상황을 고려해 책자를 인쇄해 기업 협·단체, 관계기관 등을 통해 일부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시책 설명회가 기업인 입장에서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의 일상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한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의 수요자를 위해 향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반영해 필요 시 별도 오프라인 설명회도 열 것을 검토하겠다. 앞으로도 정책 정보 소외 최소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