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대 산학협력단 정성원 팀장(왼쪽)과 교육대학원 공미정 직원(오른쪽)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이해우 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단 연구개발지원실 정성원 팀장과 교육대학원 행정지원실 공미정 직원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성원 팀장은 대학 연구개발(R&D) 전략 기획, 연구비 관리 업무 등을 맡아 중·대형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교내 지정형 연구그룹 제도 시행, 산학협력기금 조성, 산학협력지원시스템 고도화 등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서부산발전위원회 구성·운영과 4차 산업혁명 대비 부산지역 산업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역 맞춤형 산-학 협력 활성화 체계 구축에도 힘썼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정 팀장은 “함께 고생하는 우리 대학 연구자분들과 산학협력단 동료 덕에 영광스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산학협력단에서 일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는데 그만큼 애착과 포부가 크기에 앞으로 우리 대학의 산-학 협력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공미정 직원은 교육대학원 교육과정 담당자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4주기 평가에선 동아대가 부·울·경 지역 평가대상 가운데 1위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교육대학원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것만으로도 담당자로서 보람 있는 일인데 장관 표창까지 받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같이 고생해준 진단위원님과 동료들에 고맙고 앞으로도 교원양성기관의 사명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