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서부지사를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 태흥빌딩으로 이전하고 오는 25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HUG 서울서부지사는 서울 강서구, 관악구 등 서울 서부지역과 경기도 광명시, 김포시, 안양시를 담당하는 지사다.
서울서부지사는 동부주택도시금융센터,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 동부PF금융센터 등 HUG 영업점이 다수 위치한 태흥빌딩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번 이전을 통해 HUG는 담당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업무 효율성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사 이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HUG 영업점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공사는 전세금반환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급증하는 보증 수요에 맞춰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으로 주택시장 발전과 서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