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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2020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부산항 이용 기업 1만개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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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5 19:50:32

2020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보고서 표지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해운항만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는 BPA가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기업의 경영 실태,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해운항만산업과 관련산업 활성화 정책을 세우고자 지난 2017년에 처음 추진된 조사다.

BPA에 따르면 지난해 실태조사는 지난해 9~11월까지 비대면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8년 전국사업체조사의 업종분류가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분류체계’ 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의 ▲일반현황 ▲종사자 현황 ▲사업 현황 ▲기술혁신 현황 ▲부산항 이용 현황 등이며 업체의 경영실적은 지난 2019년 12월 말 기준 자료로 코로나19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지난 2019년 12월 말 기준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운항만산업 사업체 수는 전년대비 3.2% 늘어난 1만 54개로 집계됐다. 또 부산·창원 소재 사업체 총 7347개사의 종사자는 8만 117명으로 이 가운데 부산항 해운항만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종사자는 전체의 86.2%인 6만 9090명으로 전년대비 1.2%(811명) 소폭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7% 늘어난 31조 2000억원으로 영업이익 또한 전년보다 30.1% 늘어난 1조 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영실적 개선 정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49.7%가 악화했다고 응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이 설문조사 시점에 표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세금 감면’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융자 지원 등 확대에 19.7%, 시장 정보 제공 9.9% 등의 순으로 많았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에서 조사 결과 보고서를 찾아볼 수 있다.

 

(자료제공=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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