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안전운영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이승철 본부장은 새해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추진성과와 개선사항을 돌이켜보고, 2021년 한빛본부 주요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25일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한빛본부의 주요 경영성과로는 한빛1발전소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사고 ZERO 달성과 한빛3발전소 6호기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1,506日)을 달성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손세정제 전달, 전통 상인들에게 여름용 쿨 마스크 배부 등 지역사회의 생활 방역에도 기여했다.
올해 한빛본부는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 한빛1,2호기 취약설비를 개선하고 태풍, 해일, 폭우와 같은 극한재해에 대비해 취약설비 및 구조물을 개선하기로 했다. 둘째 한빛4호기 기술현안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해 재가동을 하고, 세 번째로는 한빛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부 용접 오류에 대한 시정조치와 순조로운 발전소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키로 했다.
또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올해 사업자지원사업(약 62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의 교육 장학 사업, 경제활성화, 복지 및 문화 진흥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빛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러브펀드'로 지역의 복지시설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울타리 사업 시행, 위기가정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이웃사랑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