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우수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전담 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를 지정했고, 사업비로 8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강소기업의 연구개발(R&D) 접근성 확대 및 장려, 전문가 활용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지역의 강소기업 연구개발을 장려하려는 것이다.
연구비는 사업장 이전 여부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며, 공모 기간은 2월 26일까지다. 지원 대상과 조건 등 상세한 내용은 울산티피(TP) 누리집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울산티피의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작년에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가진 11개 관련 기업을 유치했다”며 “올해에도 새롭고 우수한 기술력 및 우수 기업들을 추가 유치해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