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27일 양산시를 방문해 김일권 양산시장과 임재춘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양산에서 동원로얄CC를 운영 중인 동원개발은 교육사업에도 남다른 열정과 철학이 있어 1994년 경남 양산 소재 전문대(현 동원과학기술대)를 인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와 교육사업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5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성휘 부사장은 “기업이 잘되는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며 “그런 의미에서 기업인들이 사회 환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