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광주광역시, 시민 76.6% ‘달빛내륙철도 건설’ 긍정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1.28 14:24:25

광주광역시.(자료사진)

 

광주시, ‘달빛동맹 광주-대구 시민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교류 강화분야로 SOC 확충,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등 꼽아
대구 이미지 긍정적 40.4%, 부정적 10.8%로 긍정이 4배 높아
조사 결과 달빛동맹 민간협력위 논의 후 향후 교류사업에 반영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달빛동맹 광주-대구 시민인식도 조사’ 결과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건설사업’에 광주시민 4명 중 3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광주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으며, 달빛동맹 협력사업 경험자 및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룹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도 똑같은 방식으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는 대구시에서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건설사업에 대해 광주시민들은 긍정 76.6%, 보통 15.9%, 부정 7.5%로 답하고, 건설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5점 만점에 평균 4.12점으로 높게 평가했다.

대구와 교류를 확대·강화해야 할 분야로는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33.3%), 경제산업분야 협력사업 추진(31.4%), 문화체육 관광교류(18.1%) 순으로 응답했다.

달빛동맹 교류협력사업별 인지도로는 광주-대구 간 88고속도로 조기 확장(64.5%), 광주5·18민주화운동-대구2·28민주운동 기념식 상호 교차참석(48.3%), 광주-대구 문화예술 교류(42.9%),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36.9%), 영호남 화합의 상징 광주-대구 시민기념 숲 조성(21.0%), 그린·신재생 에너지 분야 육성(19.4%)의 순으로 응답했다.

달빛동맹 인지 경로는 TV, 신문, 라디오 등 뉴스 및 기사(78.1%), 포털사이트 검색, 일반 블로그 및 온라인 게시물(18.1%), 지자체 공식 홍보(12.0%), 주변 지인(8.9%), 옥외광고, 리플릿, 브로슈어 등의 홍보물(7.0%) 순으로 조사됐다.

달빛동맹 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는 시민의 참여도 높이기(53.9%)와 적극적인 홍보(47.3%)가 주된 분야로 나타났으며, 상호간 관광프로그램’(36.9%), 학생대상 프로그램 진행(28.5%), 제도·법·조직 정비(16.0%), 공동세미나 개최(9.4%) 순이었다.

대구에 대한 광주시민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라는 평가 40.4%로 부정적이라는 평가 10.8%보다 4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덥다(23.5%), 사과(11.0%), 보수적이다(6.4%), 팔공산(4.9%), 섬유·패션단지(3.0%)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이번 인식조사 결과를 향후 달빛동맹 민간협력위원회 개최시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내용으로 논의하고, 달빛동맹 교류협력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