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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에 세계 5위 규모 대관람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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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1.01.28 17:05:03

영덕 강구항 일대에 들어서는 영덕아이 조감도.(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강구항 일대에 초대형 대관람차가 들어선다.

영덕군, 경북도, ㈜디오가 28일 영덕군청에서 초대형 대관람차(영덕아이) 조성사업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청현 ㈜디오 회장이 참석했다.

㈜디오는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내년 5월까지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대에 대관람차 영덕아이를 조성할 예정이다.

영덕아이는 바퀴 직경 120m, 최대높이 140m로 세계 5번째 규모다. 15인승 대형 캡슐형 캐빈 48대를 도입해 케이터링, 웨딩,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영덕아이 하부에는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해양문화전시관’도 조성해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영덕아이가 개장되면 강구항을 중심으로 연간 7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고 1300여 억원의 경제적 효과, 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영덕군은 강구항을 지역관광의 중심축으로 연간관광객 2천만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대규모 민자유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함께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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