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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사랑상품권, 1월분 9일만에 소진…2월분 1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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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1.28 19:30:36

김해사랑상품권(제로페이) 가맹점 스티커.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인 '김해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월 발행한 100억 원어치의 상품권은 발행한 지 9일 만에 빠르게 소진돼 구매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해사랑상품권은 매월 첫 번째 평일 오전 10시에 발행되며, 2월분 80억 원은 1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 2월은 설 명절이 끼어 있어 1인당 월 구매한도가 70만원까지 늘어나 그 동안 50만원 한도가 아쉬웠던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0% 할인 판매,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의 입소문을 탄 김해사랑상품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발행분이 11월에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연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발행 목표액 1000억 원을 월별로 분할해 발행한다.

평소 김해사랑상품권을 애용하는 김모(43)씨는 “김해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아이들 학원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사랑상품권 사용은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는 착한 소비”라며 “앞으로도 김해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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