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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 국제 리드믹 콩쿠르·워크숍 오프닝작 선정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리드믹과 음악생리학 전공 작품, 올해 9월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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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1.29 12:24:16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 공연의 한 장면.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리드믹과 음악생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을 주축으로 완성된 작품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지도교수 엄희정·노경원)이 드레스덴 헬레라우 리드믹 연구소 주관으로 9월 열리는 ‘2021년 국제 리드믹 콩쿠르·워크숍(International Rhythmics Competition&workshop)’의 오프닝 작품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유럽 중심으로 진행해온 본 행사는 올해 처음 국제 행사로 발전하여 독일 헬레라우 현지와 세계 각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대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 및 공학, 의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워크숍과 퍼포먼스 팀이 참가한다. 인제대 출신인 엄희정 리드믹 담당 외래교수는 본 행사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는 유럽 및 아시아 여러 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 3차 심의를 거쳐 오프닝 작품으로 단독 선정됐다. 이들은 ▲독일 현지 공연 시 대관비 지원 ▲행사 홍보용 오프닝 작품 영상 제작비 1000유로 지원 ▲전 세계 관공서·교육기관 배포 홍보물 메인 홍보 등 혜택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과 인제대 링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 환경 다큐멘터리 ‘A Plastic Ocean,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다큐멘터리에서 대왕고래를 보기 위해 떠난 저널리스트가 바다 탐험에서 마주한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를 통해 인류가 처한 위험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모티브로 소리, 음악, 움직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총 4개의 파트로 구성했다.

플라스틱과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여전히 풀지 못한 인류의 과제다. 따라서 공연의 주제·소재가 매우 시의적절하며 현재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에게 예술을 통해 경각심과 화합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인제대 학생들은 아시아 최초 연구 분야인 리드믹과 음악생리학&음악의학 분야 협력 연구를 위해 2020년 11월 독일에서 개최된 기관별 국제 온라인 심포지움에 두 차례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오프닝 작품 선정까지 이뤄내며 국제적인 연구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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