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오후 시장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예방 백신 접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백신접종에 따른 의료인력 수급 및 이상반응 등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 체결에는 울산시(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 울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이경리), 종합병원장협의회(울산대학교병원장 정융기)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4개 단체는 양해각서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적극 협력하고, 접종인력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최대한 보장하고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에 따른 부족한 의료인력 수급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에 따른 문제점 등을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