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공공기관과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남지역 ‘GPS 기반 승강기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
양 기관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GPS 기반 승강기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이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약 1000개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전국 승강기 75만여 대의 위치정보도 확보할 수 있어 승강기로 인한 위해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 “공단이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 수행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