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관광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코로나19의 장기적·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개별 관광, 안전한 여행 형태로 변화 중인 관광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정책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10명으로 진주 관광 발전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사업자, 시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 관광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가 진주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구)진주역 부지재생 프로젝트 등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