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봉사센터는 2일 창의관 캡스톤디자인 LAB실에서 ‘2020년 제1회 춘해봉사상’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춘해봉사상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봉사실적이 높은 학생 총 14명이 신청했으며, 봉사시간과 봉사건수, 봉사기간과 봉사활동의 다양성 등에 기준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최종 9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방사선과 박수빈, 우수상에는 응급구조과 박연주, 물리치료과 김다올, 작업치료과 신지원, 장려상에는 간호학과 이승미, 간호학과 박종범, 치위생과 남다빈, 응급구조과 한덕주, 작업치료과 유지연 학생이 선정됐다.
박수빈 학생은 “지난해 RCY mate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코로나예방 캠페인 물품 제작,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달용 제빵 봉사활동, 농촌 봉사 및 환경 지킴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의 성장과 보람을 느꼈다. 이런 봉사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선희 춘해봉사센터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인성과 보건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협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춘해봉사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