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국책사업추진단은 3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0년 1년간 국립대학육성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이뤄낸 혁신사례 및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생지원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혁신사례 발표는 ▲SAL 교수법 개발 및 강의실 구축(교수학습센터 이지안 초빙교수), 육성사례 발표는 ▲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양성 우수사례(인재개발원 이영철)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 Creative 지역연계 홍보서포터즈 경남문화예술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전시는 ▲전공능력기반 전공교육과정 모델링 개발 및 구축 ▲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강화(교육과정 개편) ▲창원대 핵심역량 진단도구 개발, SAL 교수법 개발 및 강의실 구축 ▲가상강좌 및 K-MOOC 운영성과 ▲단계별 학생학습능력강화 프로그램 운영성과 ▲단계별 교수학습지원강화 프로그램 운영성과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 다문화 수기 공모전 대상 시상 및 Creative 지역 연계 홍보서포터즈 학생들의 경남문화예술 우수영상 시연 등이 펼쳐졌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창원대학교 국책사업추진단이 수행한 사업 경험들이 대학 전체에 선순환될 것으로 기대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코로나19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이번 우수성과 공유를 통해 다각적 협력과 융합의 기틀을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