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2.04 16:56:04
국립 경상대학교(GNU)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지난 3일 ㈜락토메이슨 접견실에서 ㈜락토메이슨(대표이사 손민)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상수 단장과 손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상대 LINC+사업단 김형범 부단장, 강창민 교수, 김종혁 교수와 락토메이슨 김태락 연구소장, 박경진 관리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락토메이슨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독보적으로 보유한 균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각광받는 유망 강소기업이며 2022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산학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학·관 협력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대학 보유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기술 및 경영 자문 ▲지리산 프로그램(지역특화 기업에 실질적 장기적 이(리)익을 주는 산학협력)에 관한 공동 운영 등을 약속했다.
또 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과 아울러 향후 신규채용을 위한 채용 약정형 인턴과정(현장실습)도 실시하는 데 상호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락토메이슨 손민 대표이사는 “경상대와 락토메이슨이 상호 협력해 지역 특화 산업의 발전과 대학의 최적화한 우수인력을 육성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대 LINC+ 강상수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이후 가족회사 기업의 관심 분야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중점적·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특화 시장 개척 및 실질적 성장·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호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