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LINC+사업단과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3일 오후 에디슨모터스 회의실에서 미래형 자율비행체(OPPAV) 기술교류, 채용약정형 인턴과정 운영과 신규채용을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전기상용차 전문기업인 에디슨모터스(주)는 지난 3일 오후 에디슨모터스(주) 회의실에서 미래형 자율비행체(OPPAV) 기술교류, 채용약정형 인턴과정 운영과 신규채용을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 수동면에 위치한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자동차의 3대 핵심 기술인 모터, 전자 제어 기술, 배터리 팩 설계, 제작 능력을 갖추고 2010년부터 상용전기 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전기트럭, 전기저상버스도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수출도 증가하고 있는 하이테크 기술중심 기업이다.

LINC+사업단과 에디슨모터스는 미래형 자율비행체와 관련한 기술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며 경상대 기계 및 항공우주 관련 학과 재학생 신규 채용과 에디슨모터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을 운영하는 데 서로 합의했다.

강상수 LINC+사업단장은 “글로벌 전기상용차 전문 기업과 대학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체결한 것은 지역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더 활발한 업무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