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홍보대사 ‘예그리나’ 제24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대 입학관리처는 해마다 학년도 초 신입생 및 재학생 중 홍보대사를 선발, 2년간 활동 내용과 자질 등을 바탕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3일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해우 총장과 신상문 입학관리처장, 홍보대사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학교를 위해 큰 수고를 해주고 있는 홍보대사 학생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자리를 이어갈 후배들에게도 모범이 되길 바라고 사회생활에서 학교 홍보대사 활동 경험이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학년도 회장을 맡았던 강문수(경영학과 2) 학생은 “동아대 홍보대사로 많은 고3 수험생들과 예비 고3 학생을 만나며 학교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2년간 활동을 통해 ‘소통’이 가진 긍정적 힘을 알 수 있었고 학교를 다니는 게 정말 재밌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97년 제1기가 출범한 동아대 홍보대사 ‘예그리나’는 홍보팀과 상담팀으로 나뉘어 캠퍼스투어와 입학박람회, 고등학교 방문 입시설명회, 신입생 모집 면접고사, 교내 주요행사 현장 등에서 ‘학교의 얼굴’로 활약한다. 각종 홍보책자·영상 및 포스터 모델과 온라인 입시상담 업무도 맡는다.
제26기 예그리나 모집은 1~2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류를 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