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021년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 대상은 92개소, 2740명이다. 시설별로는 아동복지시설(12개), 노숙인쉼터(1개), 노인복지시설(52개), 장애인복지시설(12개), 여성복지시설(9개), 청소년복지시설(6) 등이다.
위문품은 문화상품권, 목욕용품, 생필품, 종합영양제, 기저귀 등 22종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월 5일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2월 2일 수연재활원을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계층과 더불어 잘 살고 정이 가득한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