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1.02.05 16:54:38
서춘수 함양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연이어 찾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지난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한센정착촌 2개소, 보훈단체 등을 연이어 방문해 준비한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설 밖에서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각 시설의 시설물 방역 및 개인위생 철저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했다.
서 군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올해 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 군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각급 기관·단체별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등 모두가 다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 나눔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