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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부산시민공원’ 선정

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 건물에 ‘예방접종센터’ 설치해 내달 중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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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8 09:57:52

‘부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선정된 부산시민공원 위치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내달 개소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건물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모더나, 화이자 제품과 같은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이는 정부 접종계획에 따라 중앙-권역-지역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센터는 구·군이 운영하며 센터장은 소재지 보건소장이 맡게 된다.

시는 16개 구·군마다 하나씩 설치할 계획으로 내달 우선 부산진구에 1곳을 먼저 개소하고 나머지 센터는 오는 7월 중 개소를 목표로 한다.

가장 먼저 개소하는 접종센터로 부산시민공원을 선정한 이유는 ▲공공시설, 자연환기, 대규모 접종 가능 면적 등 접종센터 설치기준 부합 ▲제반 준비가 돼 내달 중 개소 가능성 ▲대중교통 접근성, 주차공간, 장애인 편의시설 등 시민 편의성 ▲1호 접종센터로서의 상징성 등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내달 1호 접종센터가 문을 열면 코로나19 역학조사관을 비롯한 감염병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이 시작된다. 이후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 정부에서 정한 접종 순서에 따라 확대 시행된다.

시는 센터 인력을 1팀당 하루 600명이 접종 가능한 규모인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0명으로 2~3개 팀을 꾸려 신속, 안전하게 예방접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선정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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