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2021 창원대학교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와 가족회사의 협력 강화 및 가족회사 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원대학교 가족회사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됐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기업·지역지원 프로그램 우수성과 공유 및 우수 가족회사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됐고, 기술이전 체결식, 산학협력 우수기업 시상, 기업지원 특강 등의 행사가 오프라인 개최 및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됐다.
특히 산학협력의 성과물로 창원대 산학협력단과 오션테크㈜의 ‘해난구조를 위한 역학기반 디지털 트위 모델 개발’ 기술이전 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가 보유한 특허와 기술을 이전해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견고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학의 우수 산학협력 성과에 기여한 가족회사에 상장을 수여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 부문에서 ㈜신스윈, 효성굿스프링스㈜, 오션테크㈜, ㈜풍산, ㈜수퍼제닉스, 우주용사공업㈜, ㈜건화, 지유테크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평범한 인재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김남민 강사의 기업지원 특강이 진행됐다.
윤현규 LINC+사업단장은 “창원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 협력을 넘어 지역기업 도약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창원대학교가 산학협력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