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글로벌경제학과 유영명 교수가 지난 5일 총장실을 찾아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유 교수는 2007년부터 신라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과 경영대학장을 맡고 있다.
그는 대학과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외부기업을 찾아 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유 교수는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학령인구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대학에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충분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신라대와 학생들은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보다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