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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점검…진료공백 없다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 평소처럼 24시간 진료, 발열이 동반된 경우 응급실 진입 어려워 사전에 주의해야…환자안전과 원내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 전면 제한 조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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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2.09 10:05:49

(왼쪽부터)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사용 중인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이 설 연휴 동안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는 평소처럼 24시간 운영, 진료 공백에 대비한다. 특히, 105병상 규모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부산대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근무 편성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환자안전과 원내 감염예방을 위해 설 연휴에도 지금처럼 병문안은 전면 제한되고, 외부인 출입도 금지된다.

염석란 응급의료센터장은 “설 연휴 집 근처의 문을 여는 병원이나 보건소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두고, 급한 상황은 119에 연락해 도움을 받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다치거나 질병으로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바로 응급실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위에 많이 노출돼 상기도 감염이 발생하거나 폭식, 과식 등으로 장염에 걸려도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기에 연휴기간 음주 및 과다한 외부 활동을 피하고 음식섭취에도 주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설 명절 동안 진료공백 최소화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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