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한국공인노무사회 부울경지회간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9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간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여성 일자리 정보 제공 상호 협조 ▲직업교육 훈련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부울경지회는 앞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과정 소양교육 시 근로계약, 근로시간, 초과근로, 임금, 산재 등 노무관련 제반 사항을 교육해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의 권익신장과 안정적 직장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연계서비스 제공을 통해 여성 취업 및 안정적 직장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 11월에도 맞춤형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체를 연결하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