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학생역량개발시스템’ 진로설계서의 입력을 마무리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 논의 등을 위해 이호영 총장과 학내 업무 관계자들의 회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번 업무회의는 이호영 총장과 학생역량개발시스템의 운영의 추진부서인 인재개발원의 교직원들과 학사지원과 과·팀장, 조교회 회장·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역량개발시스템 진로설계서는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주기의 자기주도적 경력개발을 통해 대학의 인재상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커리어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창원대는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서 입력을 추진, 전체 학생의 80% 이상이 입력을 완료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향후 운영계획과 학생 지원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업무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협력해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총장은 “학생역량개발시스템의 진로설계서 입력에 최선을 다해 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과 총학생회 및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진로설계서 입력 내용을 바탕으로 경력개발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커리어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