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농협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화훼소비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창원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동읍농협의 모든 본·지점, 하나로마트 및 경제사업장 전체에서 꽃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방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상득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을 맞아 프리지어의 꽃말처럼,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새로운 시작이 됐으며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프리지어 약 1만 500송이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