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10 18:36:27
한국남부발전㈜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지역 이웃에 정을 나누기 위해 전국 발전소 인근 복지관에 기부를 통해 명절 음식을 나눴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를 비롯해 경남 하동, 강원 삼척·영월, 제주 등 전국 발전본부에서 홀로어르신과 돌봄 아동의 설맞이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기부 활동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후원금은 각 지역 복지관과 아동센터 등을 통해 명절음식 구매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각 복지시설은 남부발전 사업소에서 전달한 기부금으로 전통시장에서 떡, 과일, 쌀 등을 구매 후 포장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소외되는 주변 이웃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물론 주변 이웃과의 따뜻한 정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