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프로젝트’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부경대는 총 8개 사업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전공융합 유형에 오영삼 교수(행정학과)의 ‘노인복지론+사례관리론’ △학기연계 유형에 전준호 교수(소방공학과)의 ‘화재역학, 제연시스템’ △단기 유형에 김정규 교수(신문방송학과)의 ‘캡스톤디자인’ 강의가 각각 선정됐다.
진흥원은 대학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교수와 학생의 해결과정 모색으로 지역혁신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대학교수 연구팀이 대학생들과 사회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강의를 기획, 수행하며 참여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해당 프로젝트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에 따른 협약 체결 및 사업비 교부는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