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2.17 19:23:49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7일 남해스포츠파크를 찾아 경남FC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남FC와 ‘2021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식 경남본부장,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오픈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으며, 특별히 참석자들이 경남FC의 2021년 리그 우승과 K1리그 승격을 기원하는 슈팅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더했다.
경남FC 메인스폰서인 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조성으로 경남도민축구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을 보내기로 했다. 기부 의사가 있는 기관·개인의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협은행 경남본부 공공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대표와 설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해까지 찾아와 격려를 보내주신 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메인스폰서인 농협은행의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올해는 더욱 좋은 성적으로 경남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본부장은 “설기현 감독 2년차로 설싸커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발휘돼 꼭 우승하기를 기원한다”며, “더불어 올해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경남FC의 여정에 농협은행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