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는 17일 한국은행 전귀환 경남본부장이 대학을 방문,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부임한 전 본부장은 한국은행 공보실 과장, 국제협력국 아태협력팀장, 외자운용원, 외자운용원 운용전략팀장, 국제협력국 교류협력부장 등을 지냈으며, 이날 이 총장과 지역경제 도약에 양 기관의 힘을 모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전 본부장은 “창원대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경남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제공하고 원활한 금융자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경남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경제교육,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등 중앙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노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