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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 이행협약 체결

넥스타테크놀로지·대통도시개발 참여…사업비 3천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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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2.17 19:27:14

17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중앙)와 넥스타테크놀로지 김정덕 회장, 대통도시개발 최우열 회장이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넥스타테크놀로지(주) 김정덕 회장과 대통도시개발(주) 최우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넥스타테크놀로지와 대통도시개발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준공과 입주기업에 합천군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합천군 율곡면 임북리 일원 약 59만㎡(18만평)에 총 사업비 3천억 원을 투입하며, 유치업종은 ▲살균·항바이러스 소재 ▲생분해 PLA 원자재▲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전기장비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마스크(MB필터) ▲섬유·종이제품 ▲제약 ▲의료(면역) 용품 및 기기 등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명회 등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며 함께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며, 5월에는 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제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 받을 계획이다.

앞으로 산단이 조성되면 1000여 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5만 인구 회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군 재정자립도 향상 등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함양~울산고속도로와 남부내륙고속철도가 2024년과 2028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물류비 절감을 원하는 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넥스타테크놀로지 김정덕 회장과 대통도시개발 최우열 회장은 “합천군은 앞으로 기업을 운영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비전을 가진 합천군 발전을 위한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군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라며 "MOA 체결에 따라 산업단지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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