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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수행비서 면직 논란에 사과...“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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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2.18 09:40:02

정의당 류호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수행비서의 부당 면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류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으로 정의당의 노동 존중 원칙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뒤따랐다”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한 게임회사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다가 권고사직을 당하고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다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나서 당선됐지만, 아이 엄마인 자신의 수행비서를 해고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 사회에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노동법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많은 시민이 있다”며 “국회 보좌직원도 그렇다. 저와 정의당이 보호해야 할 사람들이다.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류 의원은 “가슴 아픈 해고의 기억을 떠올렸을 노동자, 현장 활동가, 당원, 지지자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노동자를 섬기는 정의당 의원으로, 노동 가치를 더욱 품에 새기고 부족한 부분을 부단히 채워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국회 보좌진은 근로기준법, 국가공무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 부당해고에 대한 법적 판단을 구할 수 없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관련 법령이 없으니 저의 면직이 아무 문제가 없다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노동 존중의 정의당 기관에서 부당성을 다투게 된 경위를 설명하려던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의 이 발언 후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측에서는 국회 보좌진이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이며, 이를 국회 규칙으로 정하고 있다는 건 상식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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