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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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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2.18 15:19:05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유니버설뮤직그룹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 겸 CEO, 인터스코프 게펜 A&M 레코드 존 재닉 회장 겸 CEO, 빅히트 윤석준 Global CEO (사진=빅히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고,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아티스트들이 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해 함께 소통하고, 팬들은 이 플랫폼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시시각각 올라오는 콘텐츠를 감상하며, 공식 상품도 구매하는 등 극대화한 팬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위버스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의 UMG 소속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영블러드 등 더 많은 UMG 소속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빅히트, 키스위(Kiswe),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BYK의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enewLive(베뉴라이브)에 공동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함께 미국에서 처음 선보일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그래미 수상 후보인 방탄소년단을 발굴해 성장시킨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주력 레이블인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설립하는 합작 레이블이 주도한다. 게펜 레코드는 엘튼 존, 건즈 앤 로지스, 너바나부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영블러드 등을 배출한 글로벌 음악 레이블이다.

빅히트와 게펜레코드의 합작 레이블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며, 빅히트는 미국 현지법인인 빅히트아메리카를 통해 유니버설뮤직그룹, 게펜레코드와 새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협업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새 K팝 보이그룹 멤버들은 미국 내 미디어 파트너사와 함께 오는 2022년 방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다.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패션, 뮤직비디오, 팬 커뮤니케이션 등이 결합된 K팝의 ‘풀 프로덕션 시스템’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빅히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는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 모두 음악산업의 혁신을 추구한다는 점, 팬들에게 진정성 있는 음악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퀄리티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한다”며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온 두 회사가 글로벌 음악사에 새 시대를 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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