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2.19 14:12:27
한국남동발전은 19일 서울리베라호텔에서 친환경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해 별내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경기도 남양주 왕숙 신도시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남동발전의 기술역량과 별내에너지의 지역난방 인프라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본격적 사업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양사는 공동투자협력, 상호교류 강화 등 제반사항을 조율해 본격적 친환경 집단에너지사업 상생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모범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과 별내에너지 전동수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